김민정 연주자 8일 청주예술의전당서 독주회

가을의 문턱, 해금 연주자 김민정 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이 가을을 닮은 소리 해금공연을 갖는다.

2013충북 젊은작가 창작작품 페스티벌로 마련된 이날 '김민정 '해금소리' 독주회'는 오는 8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첫 해금 독주회를 갖는 김민정씨는 실내악단 소리의 숲 '라임', 청주시립국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예술가다.

이날 공연에서는 경쾌한 삼현육각 편성의 기악합주곡인 '취타풍류', 긴아리랑과 창부타령, 지영희류 해금산조 등 1시간 여 동안 국악 향연으로 귀를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김민정 해금연주자는 "첫 독주회를 준비하는동안 음악의 다양한 세계와 감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청주시민들에게 해금의 풍부한 감성을 그대로 전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 김미정

mjkim@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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