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를 맞는 '밴드페스티벌'은 'Rock! Knock! 심장을 두드려라'라는 주제로 7080세대의 추억이 깃든 대중가요와 흘러간 팝송, 최신가요 등을 들려준다.
이날공연에는 청주문화원에 회원가입한 아마추어 밴드 동아리 29개팀중 7개팀이 공연을 펼친다.
이날 ▶2011년 결성된 '라온파티'팀이 '뻬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날개', '새벽'을 편곡해 들려주고 ▶사회복지법인 용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밴드 '월드비전밴드'가 '행복의 나라로', '아틀란티스 소녀' 등 ▶청주직장인 밴드 '삐따기들'이 'Always', '멀어져간 사람아', '나 어떡해' 등 ▶'게릴라프로젝트'팀이 '붉은 노을', '무조건' 등 ▶교장·교감들로 구성돼 봉사활동을 하는 '쌤밴드'가 'Unchained My Heart', '마이웨이' 등 ▶청주직장인밴드 '버터플라이밴드'가 '전활 거네', '단발머리' 등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14년차 직장인밴드 '소리타래밴드'의 '벚꽃엔딩', '비와 당신'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청주문화원은 "이날 밴드페스티벌에 출연한 밴드 멤버들은 10~50대의 다양한 연령에,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통사람들이라서 일반 관객들과 격의없이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 김미정 mjkim@jb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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