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T/F팀 가동 … 어린이집 환경 등 점검

[중부매일] 박상연 기자 = 안전행정부가 세종청사 2단계 지원을 위한 TF팀을 본격 가동하면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안행부는 최근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청사 제2단계 이전지원 TF팀'를 본격 가동하고 사전에 예상 가능한 문제점을 꼼꼼히 점검해 이전기관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전 지원 TF팀은 '원활한 이전지원을 통한 조기정착 여건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기반 조성, 과제 해결, 정착 지원 등 3단계 추진 전략과 '수요자 중심의 정주여건 조성' 등 8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청사 본공사와 이전 부처별 인테리어공사를 가급적 10월안에 마무리해 제1단계 입주 초기에 겪었던 새집증후군과 같은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11월말에는 장관이 직접 입주준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안전행정부 박찬우 제1차관은 올해 12월로 예정된 세종청사 제2단계 이전을 앞두고 지난 28일 현장을 직접 방문, 세종시 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새집증후군 해소대책과 어린이집 환경 등에 대해서 집중 점검했다. 실제로 새집증후군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친환경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여 설치 상황을 점검하고 어린이집 개원 준비상황과 1단계에 부족했던 유희실 및 위생시설 설치현황 등을 살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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