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 김신호(76) 대한노인회부여군지회 남면분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7회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사)대한노인회부여군지회 김신호 남면분회장이 노인복지증진 및 노인 권익신정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신호 분회장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남면분회장을 맡아오면서 노인대학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 개선하여 질높은 소양교육으로 노인어르신들게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지역의 숙원사업인 경로당 신축과 행복경로당 조성 등 21동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쾌적한 경로당 환경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부여 구드래둔치에서 열리는 2013 전국노인건강대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축구장,게이트볼장 등을 10여 차례이상 현장확인하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음식.숙박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업소에 방문홍보하는 등 행사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왔다. 한편, 김신호 분회장은 지난 25년간 남면 회동1리 이장과 15년간 남면 의용소방대장직을 역임하면서 크고작은 지역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고 지역민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여 공동체의식 함양에 앞장서 왔다.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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