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LH·주부모니터단, 도보 체험행사

[중부매일] 박상연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일 LH 세종특별본부,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 등과 행복도시 원수산 둘레길에서 안내표지판과 휴게시설의 적절한 위치 등을 점검하는 도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복청과 LH 세종본부는 행복도시 주민들이 원수산 둘레길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지난달말 덕성서원 입구에 조성한 20대 규모의 주차장을 둘러보고 안내표지판 등을 재정비했다. 또한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행복청은 앞으로 외곽 도로에 전월산·원수산의 둘레길을 안내하는 유도표지판 7개소와 휴게용 벤치, 안전로프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전월산(7.9㎞)과 원수산 둘레길(17.6㎞)은 지난 6월말 세종시 이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휴식 등을 위해 각각 4개 코스로 조성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