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21세기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올바로 성장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색있는 시책을 선정 추진키로 했다.
 시는 1억3천1백30만원을 들여 10건의 특수시책을 선정하고 제일먼저「청소년 종합상담실」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7월중에는 30평 규모의 상담실도 확보해 청소년들의 고충과 진학상담, 학부모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는 3천만원의 청소년 자립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학자금과 직업훈련비 지원 및 자립 정착금을 지급하고 지역인사의 충고의 말이 담긴 책갈피도 나누어 주기로 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센터도 운영, 학생들이 언제든지 신청만 하면 봉사활동에 참여할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한다.
 이밖에 시는 청소년 보호법 위반자의 과징금 징수율 제고 방안과 모범청소년 발굴 표창, 청소년 보호사업의 공공근로지원, 연말연시 사랑의종 울리기, 유해업소 단속반 운영 등 청소년 보호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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