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영동문화원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난계국악단(단장 신석균)이 이달부터 영동문화원에서 상설연주회를 갖는다.
 상설연주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영동문화원 문화관람실에서 난계국악단 상근단원이 10명씩 2개조로 나누어 격월로 연주하며 연주곡은 국악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낼수 있는 7~8곡을 엄선하여 공연하게 된다.
 연주일정은 이달 23일을 시작으로 3월23일·4월27일·5월25일·6월22일·7월27일·8월24일·10월26일·11월23일·12월28일로 총 10회를 연주하게 된다.
 난계국악단의 이달 연주곡은 들춤, 여행, 검정고무신, 귀소, 천년의 사랑, 마지막 선물, 고구려의 혼 등 국악의 아름다움과 민족의 정서를 담아낸 곡들이다.
 영동군은 우리생활에 깊이 파고든 서양음악에 밀려 평소에 듣기어려운 우리가락을 자주 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설연주회가 마련됐다며 상설연주회가 많은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부여하는 기회가 되도록 연주곡을 다양하게 변화시켜 관람객이 국악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게 운영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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