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증평군 청사와 청주시 목련공원 등 충북도내 17개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관리공단)가 공모한 2014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돼 1천7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지원을 활용해 지방의 특색에 맞는 에너지원을 발굴 보급하는 사업으로 도는 전체 사업비 420억원의 11.3%인 48억원(국비와 지방비 각 2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충남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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