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충북도 남부출장소(소장 김석부)는 천연기념물 제454호인 미호종개를 30일 영동군 금강지류에 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남부출장소는 올해 인공산란을 통한 자체 방류가 가능해지면서 1천500마리 미호종개를 처음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앞서 남부출장소 내수면지원과는 도내 남부권역 금강지류 가운데 미호종개가 서식할 수 있는 곳을 사전 조사했다.

그 결과 영동군 용산면 한석리 642-2 금강지류인 초강천변을 서식지로 지정하고 1차 방류, 이후 서식 실태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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