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내달 5일 토론회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내년 6·4 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방의회 여성의원들의 활동내용을 점검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성들의 정치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대표 하숙자)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 가톨릭청소년센터 2층 함제랄드홀에서 2014 지방선거 전망과 여성정치참여방안 모색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 2014 지방선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며 정선희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소장이 사회를 맡는다. 이정진 국회입법조사관(정치학 박사)는 '2014년 지방선거 전망과 여성참여 방안'을 주제로 발제하고, 하숙자 대표는 '청주·청원지역 여성리더 정치참여 의식조사' 설문 결과를 발표한다.

최미애 충북도의원, 최광옥 청주시의원, 황경선 충북여성포럼정치분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하숙자 대표는 "지방의회에 진출한 여성 활동을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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