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육부장관상 이어 2년 연속 쾌거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2년 연속 교수학습연구대회 수상자를 배출했다.

31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이벤트연출과 하우석 교수와 게임애니메이션과 이은순 교수는 최근 교육부 주최 '2013년 교수학습연구대회'에 출전, 하우석 교수는 협의회장상을, 이은순 교수는 직능원장상을 수상했다.

하 교수는 CS능력 향상을 위한 감성기반학습모형 개발 및 적용이란 주제로 예체능계열에서, 이 교수는 과제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S-COR3E 수업모형 개발이란 주제로 공학계열에서 각각 우수 교수학습연구 사례로 선정됐다.

한국영상대는 지난해 대회에서 항공관광과 양광호 교수가 교육부장관상을, 이번에는 협의회장상과 직능원장을 수상함으로써 단기간에 교수학습 성과를 끌어올린 가장 성공적인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교수자로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 다양한 교수법으로 학생들과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인 하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이라기보다는 대학발전을 위한 전 구성원의 노력이 집결되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지도에도 힘을 쏟고 교수학습의 실질적인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한다면 그 성과물이 결국 내년의 교수학습대회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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