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 아너소사이어티 1호 가입

최윤묵 ㈜서창산업 대표가 세종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소장 서영일)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첫 회원이 됐다.

최 대표는 8일 오전 10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클럽의 회원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가입식에는 변평섭 세종시 정무부시장, 임영이 세종문화원장을 비롯,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 대표는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했으며,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고등학교와 조치원여자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지원, 안정적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최 대표는 "사업을 하며 어려운 시기도 많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이웃과 나눌수록 내가 더 행복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기부가 바이러스처럼 전파되어 세종에 2호, 3호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