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이 정부3.0 실행계획의 성공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정부3.0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브리핑실에서 '행복청 정부3.0 자문위원회'를 열고 신열 교수(목원대)를 비롯 성장환(토지주택연구원), 이상호 교수(한밭대), 이창호(삼성SDS), 박종광(기획조정검토팀), 오명갑(한국전력기술), 윤상오(단국대)씨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행복청은 공공행정·도시계획·사업관리·유시티((U-City·유비쿼터스 도시) 분야에서 전문적 지식과 실무적 감각을 겸비한 인사를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행복청만의 차별화된 정부3.0정책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자문위원, TF(Task Force·전담반)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정부3.0의 가치를 공유하고 정부3.0 추진계획의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행복청 정부3.0의 수요자인 시민과 이전 공무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행복청은 '행복청 정부3.0 TF팀'을 구성, 자문위원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정책화하고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복청 정부3.0 자문위원회'는 행복청 정부3.0 추진과제에 대한 적정성을 점검·관리하고 실효성있는 과제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정부 3.0계획의 이해와 가치 확산을 위한 직원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수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각 분야별로 전문적 지식과 행복도시에 관심을 가진 자문위원들이 협력해 국민중심의 투명하고 유능한 행복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연 / 세종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