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옛 산과대부지 행정타운 조성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 예산군에서 역점 추진중인 예산지구(옛 공주산업대 부지) 도시개발사업의 행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 오는 22일 오후 2시 개발사업 현장인 구 산과대부지 임시주차장에서 예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이 개최된다.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식전공연(이광수 사물놀이패 등), 예산군립합창단 축가, 발파식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여년간 방치된 구 산과대 부지는 2015년 상반기까지 기반공사가 마무리돼 500여 세대의 공동주택 건설을 비롯해 예산군청사 등 행정타운 조성, 유관기관, 일부 준주거지역이 조성된다.

또 주변도로 개설 및 확장, 공원, 광장, 예술거리,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충남개발공사 박성진 사장은 "오늘 기공식을 기점으로 원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사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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