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 세종시는 연말까지 전통시장 3곳과 주민자치센터 및 복지시설 등 60곳에 공공 무선인터넷(WiFi)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공 무선인터넷은 최근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사용이 보편화돼 전통시장·보건소·복지시설 등 공공장소에 설치해 무료 인터넷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으로 시설 이용자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고 정보이용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통신사가 이용자가 많은 도심시설에 자사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을 운영해온 데 비해 공공 무선인터넷은 서민과 소외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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