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의 자원봉사단체인 '나래봉사단'이 충청북도 자원봉사문화의 활성화 및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열인 '2013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19전비의 자원봉사단체인 나래봉사단은 지난 2009년 19전비 시설대대 간부들을 중심으로 창단돼 주로 부대 주변 독거노인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빨래나 청소와 같은 단순 근로봉사에 한정하지 않고 전기, 토목, 건축 등 전문적인 기술력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봉사활동은 지난 5년 간 연 7~8회 이상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처음에는 독거노인의 집을 수리·개선했고 올해부터는 국가유공자와 전상군경 및 미망인 기술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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