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학생 지원 Wee 센터 확대

[중부매일] 박상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상담문화를 정착하고 학교를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로 조성하기 위한 학교안전통합시스템인 Wee프로젝트를 강화하기로 했다.

Wee프로젝트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안전망을 구축·운영하는 상담지원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학생공감상담실인 Wee클래스, '진단-상담-치유'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Wee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0명 이상 초·중·고교에 Wee 클래스(2013년 21교→2014년 37교)를 확대 구축, 전문상담사 배치하고 Wee센터 2개소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가·피해학생과 학부모, 정서·심리적 돌봄학생 등에게 치료교육과 체험중심의 현장학습 및 체계적인 상담으로 기초·기본 습관을 재형성해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높여주고 정서적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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