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동료 카드사용한 20대 간호사 영장

청주서부경찰서는 10일 훔친 동료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로 청주 모 병원 간호사 이모(25ㆍ여ㆍ충남 예산군 예산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일 오전 8시30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모 병원 5병동 간호사실에서 간호실습생 김모(22ㆍ여)씨의 신용카드를 훔친 뒤 인근 모 상가에서 모두 2회에 걸쳐 24만여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다.


졸음운전 30대 도로표지판 충돌 사망

10일 새벽 5시께 괴산군 청천면 강평리 강평교 앞 도로에서 안모(39ㆍ괴산군 청천면)씨가 운전하던 충북 70가 12XX호 그레이스 승합차가 도로 옆 이정표 표지판을 들이받아 운전자 안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이날 새벽 괴산군 평탄리 방면으로 자신의 차를 몰던 안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 노견에 설치된 원통형 표지판을 정면으로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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