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청원군은 이달 24일까지 축산 경쟁력 강화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수입 축산물 증가에 따른 대응 경쟁력 확보사업과 사료비 절감 사업에 중점을 두고 81개 축산 관련사업에 109억4643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청풍명월한우 일류 브랜드 육성사업 등 축산분야 25개 사업과 양돈브랜드 사료첨가제 지원 등 축산마케팅분야 10개 사업,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운영 등 가축방역분야 19개 사업, 축산분뇨처리사업 등 친환경축산담당 27개 사업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수정란을 대리모에 이식해 한우 우수 유전자를 갖도록 소를 개량하는 수정란 이식사업과 젖소 능력 검정개량사업, 돼지 우수정액 공급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종자대와 임차료가 지원된다.임차료는 지난해까지는 동절기와 연중 재배시만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하절기에도 ha당 임차농지 30만 원, 자가농지 1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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