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직무대리 이월희)은 미래 발명왕을 꿈꾸는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토요발명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요발명학교는 토요일을 활용해 체험중심의 발명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될 심화반 교육과정은 발명을 위한 설계, 제작, 결과보고서 작성을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받을 수 있어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모집기간은 29일 오후 5시까지며 참가신청은 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www.cbesr.or.kr)에 접속해 토요발명학교 팝업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발명탐구계획서와 심층면접을 통해 다음달 8일까지 선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월까지 토요일을 활용해 발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소정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토요발명학교를 통해 자신이 스스로 발명품을 직접 설계해보고 연구·제작해 보면서 과제집착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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