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청원군은 친환경 농법 확산과 생명쌀 생산을 위해 쌀 재배농가에 우렁이종패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충북도 친환경 생물학적 제초지원 사업비 7억6천만 원(보조 50%, 자담 50%)과 군비 3억1천800만 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청원생명쌀 재배농가에 ha당 50kg씩, 총 3천ha의 우렁이종패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에는 지난해처럼 100%를, 친 환경 농법을 희망하는 일반농가에는 전년 50%보다 20% 늘어난 70%가 지원된다. 친환경 희망 농가가 우렁이종패 등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을 받고 친환경 인증을 받지 않으면 다음년부터 보조 지원이 중단된다.

우렁이 종패 농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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