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입점 협약 … 연간 50억 이상 매출 기대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충청권을 대표하는 브랜드쌀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청원군과 청원생명농협쌀공동법인, 홈플러스는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원생명쌀 홈플러스 전국매장 입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서는 청원생명쌀 생산기반 구축과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홍보·판촉 사업을 적극 펼쳐 생산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속적으로 품질을 관리해 최고 품질의 쌀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또 소비자들이 최고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청원생명쌀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 판매 촉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139개 홈플러스 매장에 청원생명쌀이 입점되면 소비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청원생명쌀을 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홈플러스를 통해 청원생명쌀 생산량의 40%에 이르는 연간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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