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부서울청사서 안행부 기관표장 받아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청원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규제 완화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김우종 청원부군수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전행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 중소기업청,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방규제 개선 노력도 및 기관장 관심도 등 9개 시책, 22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 시상했다.

재활용업체 산업단지 입주 관련 규제와 산업단지 입주 계약(공장설립) 기준 명확화 등 법령 개선을 요구하는 등 지역투자 기반 조성 및 투자 유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기업 현장을 방문해 도로 포장, 전주 이설, 하천 정비 등 기업의 주변 환경 개선 및 애로 해소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각종 지방규제 완화를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 체계를 갖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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