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에 출마합니다]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 = "교육은 백년대계로 나라의 흥망성쇠는 교육의 성패에 달려있습니다. 대전 교육의 성공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설동호 전 한밭대 총장은 18일 대전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각종 경험과 지식을 통해 초등에서 대학까지 연계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대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교사 5년, 중·고교 교사 8년, 대학교수 21년과 8년 동안 한밭대 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국내·외 기업들과 산학 협력을 맺고 외국의 교육 현장을 탐방하면서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교육이 선진화돼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설 전 총장은 대전 보문고와 공주교대, 한남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영어영문학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밭대 4·5대 총장과 전국대학교수회 공동회장, 대통령자문지속가능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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