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종합형 1천500원 · 맞춤형 1천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청원군은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류를 한 장으로 통합한 '부동산 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동산 종합증명서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그동안 개별법에 의해 관리, 발급된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하나의 증명서로 통합, 연계해 발급하는 서비스다.

부동산 종합증명서는 종합형과 맞춤형 등 2종류로 발급된다.

'종합형'은 토지 정보와 건축물정보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통합해 발급되고 '맞춤형'은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만은 선택할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종합형 1천500원, 맞춤형 1천원으로 기존 개별증명서 발급시 합산 수수료보다 저렴하다.

군청 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담당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 '온나라 부동산 정보 종합포털(www.onnara.go.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로 관련부서와 개별 민원창구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여주고 시간과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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