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 374곳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청원군 상수도사업소는 해빙기를 맞아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상수도사업소는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김동원 소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취·정수시설과 가압장시설, 배수지 등 총 374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과 정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공사중지 명령 해제로 공사를 재개하는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배수지의 사면과 절개지 등 상수도 시설 주변 환경을 점검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로 했다.

경미한 사항은 자체 수리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전문업체에 의뢰해 신속하게 수리할 방침이다.

사업소 관계자는"상수도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정비로 원활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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