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 금지 홍보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이달부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과 산불 인접지 내 쓰레기 소각을 금지할 것으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지난 8일엔 이종윤 군수, 청주청원산림조합 관계자, 청원군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원 문의문화재단지에서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논밭두렁 소각 금지, 산불 연접지 내 쓰레기 소각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이 연접한 100m 이내에선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는 등 산불 예방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기현 / 청원
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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