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꼴지의 수모를 당하고 있는 옥천군의 육상발전을 위해 육상팀 창단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옥천군 육상팀 창단의 산파 역할을 담당한 조흥식 옥천군육상경기연맹 회장은 『시ㆍ군대항 역전마라톤 대회는 타 경기와는 달리 지역의 자긍심과 직결되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군민에게 보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수년전부터 육상팀 창단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관련기관과 군의회의 협조를 얻어, 이번에 「옥천군 육상팀」창단을 이끌어 낸 숨은 유공자이다.
 특히 그는 지역의 육상발전을 위해 학교 육상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간식을 제공하는등 선수들 뒷바라지를 도맡아 하고 있다.
 현재 생활체육 마라톤 동호회원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육상발전은 곧 지역발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육상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토해내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당초 목표권인 3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훈련기간 동안 선수들의 사기를 붇돋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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