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테크노파크가 지역특화(충북바이오·한방식품)기술지원사업 성과전시회 및 워크숍을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건국대학교, ㈜노바렉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한다.

 제천 리솜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충북 바이오·한방식품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도내 바이오한방식품 기업인들을 비롯해 충북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한양대학교 이현규 교수가 '식품산업 전망과 동향'을 주제로 강연한데 이어 사업추진실적 및 결과발표, 수혜기업 대표 성과발표, 성과 전시회 관람, 전문가위원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충청북도 바이오·한방식품 기술지원사업은 35개 업체 234건의 과제를 지원하여 시제품제작 29건, 기술지도자문 52건, 인증 및 특허지원 13건, 장비활용지원 140건 등의 성과를 냈으며, 총 사업비는 17억원이 투입됐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바이오·한방식품 분야 기업육성을 위해 충북도가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고용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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