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아산 '장영실과학관'
오는 20일 '2014 과학축제 한마당' 과학매직쇼 등 행사 다채

주말이면 아이들과 꼭 한번 가봐야 할 곳? 박물관, 놀이동산, 영화관, 여행, 쇼핑 등 안 다녀본 곳이 없다.

이제는 가족들과 함께 어디를 가야 할 지 고민이라면 이런 걱정거리는 곧 사라진다.

아산 장영실과학관(관장 이상옥)이 20일 과학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 중심의 '2014 과학축제 한마당'을 다채롭게 준비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미리 가보자.

2014 과학축제 한마당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야외공연과 체험부스를 통해 과학의 즐거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아산시, 선문대학교가 주관하고 아산 장영실과학관의 주최로 진행된다.

2014 과학축제 한마당은 초·중·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언스 매직쇼는 약 30~40분간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박물관은 일반적인 물리 및 화학실험들을 이벤트화해 참가자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과학관 입장객에 한해 과학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1층 과학공작실에서는 ▶태양광 매미로봇 만들기 ▶별자리 투명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또 사이언스 매직쇼와 로봇댄스를 통해 과학의 신비로움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으며 LED 프로펠러 만들기,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구름 만들기, 간이정수기 체험 등 20여 가지의 체험부스를 통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체험부스에서는 관람객과 행사 참가자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체에너지란 어떤것인지, 인간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를 배우고 풍력을 이용한 자동차 만들기, 우주왕복선에 대해 알아보는 스페이스 셔틀, 나만의 식물정원인 테라리움을 만들고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등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UV팔찌, 시온스티커, 오토마타, 간이홀로그램, 방향제만들기, LED탱탱볼, 아이스애그, 드라이 아이스로켓, 태양흑점관찰, 다빈치의 오르니톱터, 헬륨기구 만들기, 구슬아이스크림, 극저온의 세계, 과일전지, 베르누이 양력빨대, 헬리콥터 풍선, 마블링 네일아트, 오줌싸개 짱구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장영실과학관은 시민들에게 기초과학시설을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잠재적 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해 아산시가 건설했으며, 개관 이후 현재까지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과학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한 공공 교육문화전시시설을 통해 아산의 발전상과 과학교육 수준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기초과학시설을 제공하고, 과학교육 및 기획전시 등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 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일과학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4D 영상관에서는 현재 '꼬마 장영실'이 상영되고 있으며, 어린이 날, 장영실의 날, 개관 기념일, 과학의 날 등 특별 행사를 준비해 과학문화축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환경과학공원은 아산 생태곤충원, 온양4동 건강문화센터, 150m 높이의 아산 그린타워전망대 레스토랑이 운영돼 시민들의 문화·휴게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장영실과학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전날과 설날, 추석 전날과 추석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날 휴관한다.

현재 장영실과학관, 생태곤충원, 그린타워전망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통합 입장권을 발권하고 있다.

기타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jyssm.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아산 장영실과학관은 현재 선문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7월 개관이래 약 52만여 명의 누적 관람객수를 기록했다.

또 2014 지역사회 주말 행복 배움터 사업자로 선정되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명과 미래과학교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문영호 / 아산



"과학의 재미 느끼러 오세요"

이상옥 장영실과학관장

"2014 과학축제 한마당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며 관람객과 행사 참가자에게 다양한 과학의 재미를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이상옥(52·사진) 장영실 과학관 관장은 "장영실과학관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교수들의 조언과 인근 아산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상승해 가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한 공공 교육문화 전시시설을 통해 아산의 발전상과 과학 교육수준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기초과학시설을 제공하고, 과학교육 및 기획전시 등을 통해 과학기술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기초과학시설을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과학교육과 체험활동 등 잠재적 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해 아산시가 건설한 장영실과학관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50만명 이상 방문하는 등 과학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영실과학관을 방문하는 꿈나무들에게 세계적으로 뒤쳐지지 않는 우리 역사의 우수성 알리고, 보고, 듣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천재과학자 장영실처럼 큰 꿈을 키워나가는 학습의 장의 역할로 미래의 우리나라에 훌륭한 주인공으로 자라길 기대된다.

이상옥 관장은 "과학콘텐츠를 중심으로 아산의 다양한 문화적, 산업자산을 하나로 묶는 문화적복합체 확립을 목적으로 일선학교 관람을 위한 교육청과 연계를 추구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과학관을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문 과학교사를 모집해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치원부터 청소년들이 과학을 보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로 해시계를 비롯한 장영실 발명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장영실발명교실이나 재미있는 과학교실과 같은 체험활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호 /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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