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미원면서 250명 참석

청원군 미원면 대신리에 위치한 두리두리영농조합법인은 24일 법인 작업장에서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6회째인 이날 행사는 평소 장 담그는 법을 모르거나 도시 생활로 장 담그기가 어려운 도시 소비자 250여 명을 초청해 이론 교육과 메주로 간장, 된장을 담그는 체험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덕룡 전 특임정무장관, 대만 외교통으로 알려진 거붕그룹 백용기 회장,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총동문회 박용태 회장, 세계유기농학회 손상목 회장 등 유명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인근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는 등 경로잔치도 열렸다.

박해순 대표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기현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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