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구청장 임영호)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문을 여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은 산내ㆍ자양초등학교에 설치된 교육장에서 10월말까지 주 3회 운영되며 유치부는 매주 화ㆍ수요일에, 초등학생부는 토요일에 실시된다.
 교통안전 교육장은 교통신호등, 횡단보도, 교통안전표지판, 연습용 베터리카 등 다양한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어 체험학습 기회제공은 물론 어린이들의 능동적인 학습 참여에 기여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교통안전표지판 익히기 ▶안전한 도로횡단 원칙 설명 ▶교통안전 만화 비디오상영 ▶현장실습을 통한 도로횡단 5원칙과 밧데리 카 탑승 등이다.
 구는 지난해 4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48개 초등학교 및 유치원생 5천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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