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로컬푸드네트워크, 6·4地選 정책 제안
충북로컬푸드네트워크는 "청주·청원의 통합으로 명실상부한 도농통합시가 되는 청주는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업무를 수행할 로컬푸드유통 전담조직신설, 로컬푸드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 및 지원과 청주지역 농산물보관, 포장, 가공 및 유통사업 등을 전담할 로컬푸드지원센터 설립해야 한다"며 "로컬푸드 생산과 소비를 증진하기 위한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법률적, 제도적 지원기반 마련을 위한 청주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충북도는 먹거리 안전성 강화, 취약계층 먹거리불안 해소, 공공급식의 확대등을 추진할 수 있는 중장기 먹거리종합계획수립, 충북형 로컬푸드매장 17개 육성,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시·군농민가공센터 설치를 제안"하며 "교육감후보에게는 학생들이 농업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고, 친환경무상급식을 한 단계 더 상승시킬 수 있는 학교급식에 지역산 농산물 비율확대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로컬푸드네트워크는 각 충북도지사후보와 청주시장 후보, 교육감 후보에게 의제를 제안하고 수용여부를 확인해 그 결과를 공개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보장과 지역경제순환구조, 농업과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과 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 임은석
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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