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남·북부보건소는 오는 7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원생을 대상으로 '초롱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난달 문을 연 초롱이 건강교실은 아동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교구와 애니메이션 CD를 활용한 놀이방식으로 신체 활동과 영양·구강· 금연교육 등을 진행한다.

그림 설문지를 이용한 사전·사후 설문조사와 기초 건강검진(키·체중·비만도·유연성·평형성)도 함께 실시해 균형 잡힌 영양과 바른 생활 태도,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들이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기현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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