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해외에서 열리는 7개 국제박람회에 19개 업체를 참가시키도록 확정하고 이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확대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올해 충남도가 참가를 지원하는 국제전문박람회는 6월 쿠알라룸푸르 기계박람회를 비롯해 10월 홍콩전자박람회, 11월 라스베가스자동차부품박람회 등 총 7회로 예정돼 있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업체는 가정용품 7개업체와 기계ㆍ전자 6개업체, 광학 및 화장품 4개업체, 자동차부품 2개업체 등 19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충남도와 KOTRA는 박람회 참가가 확정된 업체에 대해 전시장 임차비 최고 3백50만원을 포함해 전시품 통관, 현지 바이어 확보를 위한 홍보등을 지원한다.
 도는 또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폴란드, 헝가리, 러시아 등 동유럽지역에 5월 19~30일까지 신일화학(예산)등 8개 업체를 파견, 동유럽지역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허베이성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에 5개업체를 파견하는 등 자매결연자치단체와의 실질적 경제교류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