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서양학과 학생들이 '뜻 밖의 과제' 작품전을 2일부터 6일까지 충북대 미술관 1층 갤러리 CBNU에서 연다.

타인의 시선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성찰해 보고, 관람객들과의 감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에는 서양학과 1, 2학년 학생이 참여했다.

1학년은 '리얼리티의 탐구'를 주제로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인물과 자화상을 드로잉 기법과 다양한 유화의 기법으로 표현한 인물과 자화상을 선보인다. 2학년은 다양한 재료와 표현방법을 연구한 작품을 보여준다. 이 속에서 제한적인 방법이나 습관에서 벗어나 자신의 그림을 찾고자 하는 진지한 고민과 갈등을 엿볼 수 있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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