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징계위원회를 열고 의경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흥덕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등 4명에게 직권경고 조치했다. 방범순찰대장 등 3명에게는 불문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번 사건의 1차 관리 책임자인 해당 경찰관 2명은 견책 처분했으며 가해 의경 등 15명은 다른 경찰서로 전출시켰다.
피해 의경 3명은 본인이 희망하는 관서로 이동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흥덕경찰서 소속 의무경찰 A이경이 '욕설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 신국진
신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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