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배 전국대회 26일 개막

꿈나무 선수들의 축제인 '제7회 한국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가 26일부터 3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나사렛대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성인부 등 1천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 품새 종목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부문으로 나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군은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 및 의료지원, 숙박 및 외식업소에 대한 행정지도 점검, 경기장 안내판 설치 등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매달 이어지는 각종 체육행사 개최로 지역에 활력이 넘치고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24건을 유치해 2월 복싱대회, 3월 역도 및 태권도 대회, 4월 탁구대회, 5월 단오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앞으로 연말까지 매월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준기 /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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