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탑·경축아치등 분위기 고조

월드컵 축구대회 성공기원 2002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6-28일까지 청주를 비롯 충주, 제천시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에는 전국 16개 시도및 일본선수단 등 3만여명이 참가해 일반종목 22개, 민속종목 3개, 장애인종목 2개 등 총 27개 종목에서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청주 중앙초등학교에서 청주 예술의 전당 광장까지 각 시도 선수단의 가두 퍼레이드와 식전공개행사를 비롯 각종 시범공연, 참여마당, 관람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 등이 마련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충청북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권영관)는 19일 대회 홍보를 위한 각종 현수막을 시내 주요도로변에 설치하고 경기장준비와 숙박시설 등에 대한 마지막 점검을 서두르고 있다.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는 이번 주말까지 청주대교와 청주 예술의 전당 입구, 청주종합운동장 등에 대형 아치를 비롯 행사가 열리는 각 시군에 홍보탑 11개, 애드벌룬 33개, 마스코트와 엠블렘이 그려진 현수막 1백 96개, 가로기 9백, 배너기 2백 96개 등을 배포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홍보용 스티커 1만부와 팸플릿 1만 5천부, 포스터 5천부, 배지 1만 3천개 등을 동호인 사무실과 가정 등에 나눠줬으며 생활체육동호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대적인 거리홍보로 잔치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 생체협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동호인들의 가장 큰 잔치』라면서 『전 도민이 함께 나서 외지에서 오는 손님들에게 친절한 충북도민의 인심을 보여줘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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