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에 청원군보건소 선정

[중부매일 신국진 기자] 진천보건소가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에, 청원보건소가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29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사업의 도입목적 달성을 위한 체계 구축, 맞춤형 우수사례를 토대로 평가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진천보건소는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천800만원을 받는다.

특히 진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분야 유공 기관으로도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원보건소에도 장관 표창과 포상금 800만원이 수여된다.

이날 충북도에서는 건강증진 분야에서 공이 큰 공무원 6명도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구강 보건의 날 유공에 음성보건소 유현숙씨, 방문건강관리분야 유공에 청원보건소 구순림씨, 건강생활실천분야 유공에 음성보건소 정해진씨, 국민영양관리유공에 청주 상당보건소 이기원씨, 국가금연지원 유공에 충주보건소 이정학씨, 국가건강검진 유공에 보은보건소 유수경씨 등으로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안정되고 건강증진 서비스가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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