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10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1천800만원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기존 13개 개별사업(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 심뇌혈관, 한의약, 아토피천식, 임산부·어린이, 치매, 재활, 방문)으로 진행되던 보건사업을 2013년부터 1개 사업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천군은 인력, 조직, 예산, 교육 등 사업 수행체계를 단일화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기획하고, 직원 간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양한 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려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추진했으며, 지역사회 자원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장영선 /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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