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 유모(45)씨는 "갑자기 천둥과 번개가 치더니 건물 외벽에 설치된 배전반 쪽에서 '펑'하는 소리가 난 뒤 불이 났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소나기에 따른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충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기가 불안정해 곳곳에 낙뢰와 함께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만큼 낙뢰피해, 절개지 붕괴 등에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류제원 bluezzo@jbnews.com
엄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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