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41.5mm, 괴산 34.5mm

[중부매일 엄기찬 기자] 충청권에 31일 오후 들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고 있어 피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오후 3시 20분 기준)까지 강수량은 충남 계룡산 지역이 41.5mm로 가장 많다.

충북 괴산에도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내린 비가 34.5mm 정도로 이 시각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청주와 대전, 세종 등에도 오후 1~2시 무렵부터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강수량은 세종 18.5mm, 대전 7.2mm, 청주 4.5mm 등이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소나기구름이 수직으로 만들어지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고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엄기찬 dotor0110@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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