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맞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경로효친의 사상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들이 영동지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5일 어린이날에는 새하늘 새땅 하나될 누리라는 슬로건 아래 제 7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영동농공고
운동장에서 열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놀이마당을 제공하게 된다.
 이 행사는 어린이날 큰잔치준비위원회(위원장 조모세)가 마련하여 영동군과 영동지역발전연대회의 전교조영동지회 등 지역의 기관단체가 참가 또는 후원하며 체험마당에는 과학마당, 국악체험마당, 도자기만들기, 둥구미·새끼꼬기, 소방기구체험, 장애체험, 천연염색, 경찰체험, 탈전시·장승깍기, 재활용비누만들기, 예쁜 장신구만들기, 종이접기, 그림판화, 택견, 동화놀이, 힙합마당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놀이마당에서는 8자놀이, 굴렁쇠굴리기, 달팽이놀이, 비석치기, 사방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가 마련되어 있고, 장터마당에는 책 전시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공연마당에서는 검도시범공연과 전통혼례를 보여 준다.
 어버이날에는 일반효행자 11명에게 도지사 및 군수표창이 전수되고 읍면별로는 경로효친사상을 기리는 경로잔치 등이 열리게된다.
 청소년을 위한 행사로 3일에는 청소년미니 올림픽과 11일에는 청소년화합의 잔치가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고 18일과 19일에는 용산면 토사랑에서 청소년가족캠프가 열린다.
 이밖에도 경로효친 글짓기 및 어버이 감사편지 쓰기와 제 5회 아름다운 영동그리기 대회 등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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