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보고회 열고 부진사업 등 집중 점검

[중부매일 이진은 기자] 당진시는 12일 시정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등 26개 부서에서 ▶대단위 사업 ▶부진 및 미발주 등 지연사업 ▶집단민원 발생사업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예방적 행정이 필요한 사업 등 총 63개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된 사업 중에는 ▶경영 및 조직진단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 ▶삽교호 수질개선 등 김홍장 시장의 공약사항과 취임 후 강조했던 주요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또한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해제, 송.변전설비 건설에 따른 지중화 요구 등 현재 당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집단민원발생 사업에 대한 대책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이밖에도 ▶산학융합지구 조성 ▶당진.평택항 서부두 매립지 분쟁 ▶난지섬 연도교 건설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사업과 숙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김홍장 시장은 "현안사업은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들이 많다"면서 "각 부서 해당사업이 아니더라도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부서 구분 없이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현안사업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진은 /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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