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국진 기자] 영화배우 이동준(56)씨가 충청북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충북 오송에서 태어난 이씨는 청주기계공고, 청주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앞으로 이씨는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충북도가 주최하는 국제행사 참여는 물론, 문화, 관광, 지역특산물, 지역축제, 충북의 먹거리 등을 대내외에 홍보에 나선다.

위촉장은 26일 무심천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기원 D-30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동했던 이씨는 1986년 영화 '불이라 불리운 여인'으로 데뷔해 영화 '서울무지개', 드라마 '야망의 세월', '나만의 당신'에 출연했다.

이씨는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뜻 깊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명예 홍보대사로서 언제 어디서든 충북도를 적극 홍보하고,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신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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