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들이 인천청라국제도시 일대를 수놓는다.

K팝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인천아시안게임 기간(9월19일~10월4일) 경인아라뱃길 북인천복합단지 인근 43만㎡(13만평)에서 19일부터 10월5일까지 17일간 ‘K팝 엑스포 인 아시아’를 개최한다.

19일 개막 당일 시크릿 등을 스타트로 2PM, 걸스데이, 보이프렌드, 엠블랙, 비투비, 씨스타, 레인보우, 방탄소년단, 카라, 틴탑, 제국의아이들, 블락비, 2AM, 갓세븐, 에일리, EXID 등 K 팝 스타들이 국내외 팬들을 만난다.

‘마음(心)이 통(通)하는 세상’을 주제로 4개 무대에서 필쳐지는 공연은 오전 10시30분 아시아 각국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0시까지 이어진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DJ클럽이 새벽 5시까지 마련된다.

1무대에는 K팝과 록 공연, 2·3·4무대에는 힙합, 비보잉, 트로트, 7080, 발라드, DJ클럽 파티, 아시아 스타오디션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또 오늘의 K팝이 있기까지 모든 역사를 살필 수 있는 한국가요 100년사 전시관과 아시안게임 참가 43개국의 아시아문화홍보관 등도 운영한다.

공연을 총괄하는 심용태 감독은 “K팝 엑스포는 아시아 최대규모로 연출되는 팝 페스티벌이며 45억 아시아인의 대축제로 기획했다. 이번 K팝 엑스포 축제로 K팝의 우수성이 더욱 더 인정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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