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임은석 기자]충북도체육회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 강화훈련에 여념이 없는 충북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에 나섰다.

 도체육회는 지난 1일부터 김현준 상임부회장, 홍승원 사무처장, 도체육회 임원들과 영동지역을 시작으로, 보은, 옥천, 제천, 충주지역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오는 10월 2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 지난 7월 20일부터 47개 종목(정식44, 시범 3) 1천124명의 충북대표선수를 확정, 강도 높은 하계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홍승원 사무처장은 16일 제천지역을 방문 제천여고와, 제천시청 체조 팀, 제천고, 제천상고 하키 팀, 제천산업고, 제천여고 배구 팀 훈련장을 각각 방문해 훈련 상황 점검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현준 상임부회장도 같은 날 충주지역을 방문 충북교통대 테니스팀, 예성여고 축구팀, 충주공고, 충주여고, 충주시청 배드민턴팀, 충주공고, 충주시청 복싱팀, 충주상고 역도팀을 순회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홍승원 사무처장은 선수들에게 "우리 선수들이 강화훈련을 충실히 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의 명예를 높이고 도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도 체육회는 다음달 15일 까지 종목별 훈련장을 순회 방문해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애로 사항 청취,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 출전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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