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연습장 없어 태릉·의성 오가며 훈련 '성과'

송절중학교(교장 김남신) 컬링부가 제14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송절중은 13일~18일 경북 의성 컬링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중등 여자부에서 선전했으나 아쉽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송절중의 준우승은 1학년 때부터 충북 도내에 연습장이 없어 서울 태릉 선수촌과 경북 의성 컬링장을 오가며 연중 200일 이상 전지훈련을 하며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끊임없는 땀과 열정, 송절중학교 컬링부 문성관 감독 교사의 주말을 반납한 헌신과 탁월한 지도력, 송절중학교 교육 가족의 열성적인 지원과 응원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쾌거다. 송절중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동계 올림픽을 빛낼 전국 최강, 세계 최고의 컬링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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