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민체전에 19개 종목에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인 당진시는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각 경기가맹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을 격려하고 우승을 목표로 세웠다.
2012년 서산시에서 열린 제64회 대회에서 개최시인 서산시에 이어 종합 순위 2위에 오른데 이어 지난해 홍성에서 열린 제65회 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등 해마다 우승권에 근접했던 당진시는 이번는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강력한 라이벌이자 우승후보인 천안시와 1회전에 맞붙게 돼 이번 대회 종합성적에 분수령이 될 축구 일반부와 배드민턴 일반부 우승에 대한 필승을 다짐했다.
또한 우승권에 근접한 당진시와 천안, 아산시가 종합 1, 2, 3위를 다툴 것이 유력하고, 선수들의 실력도 비등해 경기 당일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의 실수를 줄이고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막마지 훈련에 집중키로 했다. 이진은 / 당진
이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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